≪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입니다≫ 책을 읽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로 앞서 올린 1-6장에 이어 7장 이후 자료입니다. 블로그 자료를 공유해 주신 영광 찬란님 감사합니다..
“많은 경우 예술은 우리가 세상이 그대로 멈춰 섰으면 하는 순간에서 비롯한다. 너무도 아름답거나, 진실되거나, 장엄하거나, 슬픈 나머지 삶을 계속하면서는 그냥 받아들일 수 없는 그런 순간 말이다. 예술가들은 그 덧없는 순간들을 기록해서 시간이 멈춘 것처럼 보이도록 한다. 그들은 우리로 하여금 어떤 것들은 덧없이 흘러가버리지 않고 세대를 거듭하도록 계속 아름답고, 진실되고, 장엄하고, 슬프고, 기쁜 것으로 남아 있을 수 있다고 믿게 해준다. 이곳 메트에 유화물감으로 그려진 그림과 대리석에 새겨지고, 퀼트로 바느질된 그 증거물들이 있다."(p.324)
빈센트 반 고흐, <밀짚 모자를 쓴 자화상> 1887년,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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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예술이란 [ ]이다
"예술은 평범한 것과 신비로움 양쪽 모두에 관한 것이어서 우리에게 뻔한 것들, 간과하고 지나간 것들을 돌아보도록 일깨워 준다. 예술이 있는 곳에서 보낼 수 있었던 모든 시간에 고마운 마음이다. 나는 다시 이곳에 돌아올 것이다. 삶은 군말 없이 살아가면서 고군분투하고, 성장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 것이기도 하다(p.324-325)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는 독서모임의 8월의 추천도서다. 혼자 볼 때 미처 보지 못했던 내용과 느낀 점들을 회원들과 다채롭게 나눌 수 있어서 함께 읽은 책 중에 특별히 의미가 있는 책이다. 책장을 덮으며 ‘나에게 예술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해본다. 예술은 나에게 일상에 쉼표, 또는 생각의 폭을 확장해 세상을 넓게 바라볼 수 있는 열기구 같은 것이랄까.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나에게 예술은 [아름다움을 향한 그리움]이다.
다음은 독서모임 회원들의 예술에 대한 관점이다.
나에게 예술은 [정서적 공감]이다.
나에게 예술은 [삶의 일부]이다
나에게 예술은 [삶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다.
나에게 예술은 [공감과 소통]이다
나에게 예술은 [평범한 삶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작업]이다.
나에게 예술은 [정서를 풍부하게 하는 여행]이다
나에게 예술은 [아름다움 그 자체]이다.
나에게 예술은 [마음의 행로]이다.
나에게 예술은 [꿈, 낭만, 행복]이다.
여러분에게 예술(미술, 음악, 문학, 영화, 무용, 연극 등) 작품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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